추석 호주여행 질문입니다. 예상 9/27~10/13 제가 일본어만 조금 하고 영어는 너무 못해서 일본여행만 갔는데요ㅜㅜ 막상
제가 일본어만 조금 하고 영어는 너무 못해서 일본여행만 갔는데요ㅜㅜ 막상 가려니까 무서워서요.1. 영어도 못해도 괜찮나요?2. 외식비가 비싸다던데 한인마트 저렴하다 들었어요.매일하는 외식은 포기하고 간단하게 샌드위치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여행 할까요?3. 비행기 수하물 김치조금 싸서 반입하려면 식품 체크하면 스수료 내나요?4. 뉴질랜드도 좋다는데 호주에서 뉴질랜드까지 가려니 동선도 꼬이고 한국에서 일본 왕복 비행기 값이던데 그냥 뉴질랜드는 포기하는게 좋겠죠…?5 시드니 브리즈번 주요 4시티 구경하면 충분할까요? 9/27~10/13까지 갈 생각인데 이건 비행기 보고 결정하려고 힙니다.6 숙박 항공 다 합쳐서 150정도면 저렴하게 잘 간걸까요?7 우버랑 택시 지하철 많이 비싸나요?
안녕하세요!
호주 여행 계획 중이시군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일단 영어는 기본적으로 주문할 때 모를 때 정도의 회화는 연습하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호주에 한인 분들이 많이 살긴 하지만 워낙 다인종국가라 아주 기본적인 것들은 알고 오시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만약 문장 구사가 어려우시다면 단어 정도만 기본적으로도 말은 다 통할 것 같습니다.
2. 외식비는 상당히 비쌉니다. 제가 살고 있는 멜버른 기준으로 레스토랑에서 식사 메뉴 하나 음료 하나 시킨다고는 가정하에 대략 30에서 40불 정도는 생각 하셔야 합니다. 시드니는 물가가 조금 더 비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샌드위치 재료는마트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3. 호주는 음식물 반입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김치 같은 것들은 대도시 아시아 마트에서 쉽게 구 하실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오셔서 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4. 호주 주요 4가지 도시를 다 둘러 보시고 뉴질랜드까지 가기에는 약간 타이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 보이네요. 정말 가고 싶으시다면 호주에서는 시드니 멜버른 정도 둘러 보시고 뉴질랜드에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5. 네,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6. 저렴하게 잘 사신 것
7. 일단 호주는 교통비가 비쌉니다. 우버는 시간 때마다 다른 데 기본 단거리도 13불 정도 에서 시작하는 거 같아요. 출퇴근 시간이랑 겹치면 두세배 정도 더 나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채택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