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고민 상담
현재 상황을 정리해 보면
2년 동안 사회복지 자격증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며 준비해 오셨고,
현재 음식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현실적인 생계도 책임지고 계세요.
자격증을 따고 나서, 사회복지 분야의 현실과 처우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셨고,
지금 일하고 있는 음식점에서 직원으로 정식 근무를 제안받았지만 급여가 적어 고민 중이신 거죠.
몇 가지 생각해 볼 것은
사회복지 분야는 정말 적성에 맞는가?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정말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처우가 쉽지 않은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적성이 맞고, 이 분야에서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올라갈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사회복지 기관에서 경력을 쌓고 이후 공공기관, 복지재단, 또는 노인복지/장애인 복지 관련 전문 분야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어요.
현재 알바하는 곳에서 직원이 될 경우
급여는 적지만 안정성과 경험을 쌓을 수 있고,
혹시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매장 관리자, 점장, 본사 직영 등) 살펴보는 것도 좋아요.
만약 발전 가능성이 적다면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게 좋겠죠.
다른 일자리나 분야 탐색
지금 이 시점에서 사회복지와 완전히 관련 없더라도 내가 배운 것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직종을 찾는 것도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사회복지 전공자들을 채용하는 민간 기업, 상담직, 고객관리(CS) 같은 분야도 있어요.
혹은 공무원 시험(사회복지직), 사회복지관 인턴, 행정직도 알아볼 수 있어요.
제안 드리고 싶은 선택지
알바 직원 제안은 잠시 보류하고
→ 더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일자리나 기타 민간기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고용노동부 워크넷, 사람인, 잡코리아 등에서 사회복지 자격증 우대하는 일자리가 많아요.
사회복지 경력을 쌓으면서 장기 플랜 세우기
→ 현실적인 급여가 어려워도 경력 1~2년 차 이후에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 복지직 공무원, 공단, 재단 등의 안정된 일자리 도전.
자격증 외에 추가 스펙 쌓기
→ 요양보호사, 심리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 사회복지와 시너지가 나는 자격증도 괜찮아요.
→ 컴퓨터 활용능력, 엑셀, 행정처리 능력을 키워 놓으면 복지기관 행정직 채용 시 유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