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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운전면허..적성검사..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후 조현병을 앓고 있습니다. 입원은 한적이 없고요..

2025. 3. 14. 오전 11:32:04

조현병 운전면허..적성검사..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후 조현병을 앓고 있습니다. 입원은 한적이 없고요..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후 조현병을 앓고 있습니다. 입원은 한적이 없고요..

운전면허 갱신 시 조현병을 체크할지 말지는 결국 본인의 선택이지만, 법적으로는 조현병이 있는 경우 이를 신고하고 적성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체크하지 않고 갱신했다가 추후에 문제가 되면 면허 취소나 법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체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체크를 하면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보통 정기적성검사를 받는 곳(운전면허시험장 등)에서 시력검사와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다만, 그 자리에서 바로 통과 여부가 결정되는지는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은 현장에서 심사 후 통과 여부를 알려주지만, 경우에 따라 경찰청에서 추가 심사를 하거나 별도 절차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소견서 내용이 "운전에 지장이 없다"는 식으로 명확하게 작성되어 있다면 큰 문제 없이 통과될 가능성이 큽니다. 통과되면 일반적인 정기적성검사 대상자와 마찬가지로 10년짜리 면허증이 발급됩니다.

정기적성검사와 수시적성검사는 다릅니다. 정기적성검사는 일반적인 갱신 절차이며, 10년마다 한 번씩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조현병과 같은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수시적성검사 대상자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수시적성검사는 특정 조건을 가진 운전자를 대상으로 경찰청이 따로 요구하는 검사로, 갱신 주기가 더 짧거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즉, 일정한 주기마다 별도로 건강 상태를 확인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조현병을 체크하고 소견서를 제출하면 일반적인 절차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지만, 수시적성검사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현재 상태가 정상적으로 운전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점이 의사의 소견서에 잘 반영된다면, 면허 유지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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